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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 17:03
님아 - 신중현
Body & Feel (2002) - 신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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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 신중현

CD 1
01 미련
02 마른잎
03 나는 너를
04 늦기전에
05 빗속의 여인
06 봄비
07 님아
08 석양
09 미인

CD 2
01 꽃잎
02 잊어야 한다면
03 커피한잔
04 나뭇잎이 떨어져서
05 거짓말이야
06 님은 먼 곳에
07 간다고 하지마오
08 떠나야할 그 사람
09 아름다운 강산

ACOUSTIC GUITAR & VOCAL : 신중현
LEAD GUITAR : 신윤철
BASS : 김종욱
DRUM : 유상원
STRING ENSEMBLE : MAESTRO


앨범설명
“지금 나의 모습과 노장이 하는 ‘락’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60~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한민국 락의 거장 ‘신중현’이 자신의 히트 대표곡 18곡을 모아 ‘신중현 스페셜 앨범’을 내 놓았다.
‘커피 한잔’, ‘님은 먼 곳에’, ‘미인’등 대망의 히트곡들을 이번 앨범에서는 본인의 육성으로 직접 녹음, 노이즈를 그대로 살린 스튜디오 라이즈(Studio Live)방식을 도입해 꾸밈음 없는 현장의 생생함과 자영스러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채널을 통해 살아있는 원음 그대로 채취한 후, 이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이른바 멀티사운드(Multi-Sound) 녹음 방식을 채택, 3차원적 입체음향의 진수를 한껏 맛볼 수 있도록 했다.“Body & Feel’… “온 몸으로 전해오는 생생한 현장의 느낌” 을 전수시키기 위해 본인이 직접 노래, 편곡, 연주는 물론 레코딩, 믹스다운, 마스터링 작업까지 담당, 대중예술가로서의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는 단순히 옛 것의 복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50년 음악인생에 대한 정리이자 앞으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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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3. 18:20
님아 - 펄시스터즈

펄시스터스 신중현 & Soul Sound Album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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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 대부분이 그러했듯, 펄 시스터스의 데뷔 음반 역시 동일한 곡들이 순서가 다르게 편집된 이본들이 존재한다.
《님아/사랑을 하면 예뻐져요(신중현과 펄-씨쓰더)》(킹/신향/대지, DG-1013, 1968.12.)(왼쪽)
《님아/샌프란시스코에선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펄 씨스더 특선집)》(킹/유니버어살, DG-가-02, 1968)

멀리 떠난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나의 사랑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둥근 달이 떠오르고 또다시 기울어가도
한번 떠난 내 님은 또다시 돌아오지 않네

봄이 가고 푸른 잎에 낙엽이 지고 또 지고
온다 하던 그 날은 수없이 지나가 버렸네
젊은 날의 내 청춘도 지나가 버렸건만은
변함없는 내 사랑은 오늘도 기다려지네

지난날 그가 말했듯이 그날을 잊지 말아요
그날을 기다려줘요

멀리 떠난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나의 사랑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둥근 달이 떠오르고 또다시 기울어가고
한번 떠난 내 님은 또다시 돌아오지 않네

젊은 날의 내 청춘도 지나가 버렸건만은
변함없는 내 사랑은 오늘도 기다려지네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 펄시스터즈

A01.펄-님아
A02.펄-떠나야할 그사람
A03.펄-두 그림자
A04.펄-커피 한잔
A05.펄-비밀이기에
A06.펄-알고 싶어요
B01.연주곡-사랑을하면 예뻐져요
B02.연주곡-빗속의 여인
B03.연주곡-Unchain My Heart
B04.연주곡-키다리 미스터김
B05.연주곡-옆집 아가씨
B06.연주곡-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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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이듬해 봄, 나에게도 전기가 찾아 왔다. 펄 시스터즈(배인순, 인숙)가 ‘넉 아웃’의 사무실로 찾아온 것이다. 미 8군 무대에 서고 싶었던 ‘펄’은 원래 유니버살 소속이었다(주: 신중현은 화양 소속이었다). ‘펄’은 그러나 일반 패키지 쇼단에서 늘 하던 형식이 아닌, 새 시대의 록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미국서도 막 뜨던 사이키델릭 록의 표상인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Somebody To Love’가 ‘펄’의 목표였다. 문제는 자신들이 그 곡을 부를 수 있게 만들어 줄 편곡자였다. 나는 수려한 외모가 받쳐 주는 그들의 노래를 듣고 성공을 직감했다. 일이 끝난 새벽 1시에야 시간이 났지만 나는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 마장동 유니버살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시켰다. 사이키델릭 록을 한국적 가요와 접목시킨 ‘커피 한 잔’, ‘님아’, ‘떠나야 할 그 사람’ 등 일련의 명곡들이 그렇게 탄생했다.” (「나의 이력서 신중현: <10>‘펄’과의 영광」, 『한국일보』 2003년 2월 26일)

베트남행을 확정했던 신중현에게 펄 시스터스는 기념음반이라도 내자고 부탁하게 되었고 이상에서 언급한 곡들을 음반에 담아 1968년 12월 킹레코드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것이 얼마 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서 펄 시스터스의 데뷔 음반에 붙은 부제들을 살펴보자. ‘신중현 작편곡집’이라는 문구 외에 ‘Soul Sound Album(킹/신향/대지, DG-1013) 혹은 ’Soulful Pearl Sister Hit Album‘(킹/유니버어살, DG 가 02)이 있다. 바로 펄 시스터스와 함께 등극한 영광의 음악 스타일은 ‘소울 & 사이키’, ‘소울·사이키’이다. 1969년은 ‘소울·사이키 가요’가 폭발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펄 시스터스를 통해 화려하게 개화하기 시작한다. 이후 트로트 가수조차 소울 혹은 사이키 사운드를 표방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할 정도로 유행이 되었다.

②소울 선풍 및 사이크데릭 사운드의 도입: 「님아」「커피 한잔」(신중현 작곡) 등을 불러 소울 붐을 일으킨 펄 시스터즈는 이 곡의 히트로 어느 때보다 눈부신 각광을 받았다.(「1969년 가요계의 10대 뉴스」,『주간한국』 1969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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