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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그 사람'에 해당되는 글 6건
2008. 4. 19. 02:03
떠나야할 그 사람 - 트윈폴리오

푸른사과 OST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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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야할 그 사람 잊지 못할 그대여
  하고싶은 그 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오 ~ 붉은 태양 변함 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 할 내 마음 잊어야 할 내 마음
  맺지 못할 그 사람 눈물만이 가득해
  사무친 이 떠나야할 그 사람 - 트윈폴리오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떠나야할 그 사람 - 트윈폴리오

1. 푸른 사과         조영남
2. 파랑새의 꿈      최영희
3. 왔어요            조영남
4. 거리를 헤매도   조영남
5. 하얀집            최영희
6. 푸른 사과 (경음악)
7. 빗속의 여인      조영남
8. 저 하늘 끝까지
9. 떠나야할 그 사람  트윈폴리오
10. 작별              최영희
11. 고향길           조영남
12. 하얀집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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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 17:08
떠나야할 그 사람 - 신중현
Body & Feel (2002) - 신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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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그 사람 - 신중현

CD 1
01 미련
02 마른잎
03 나는 너를
04 늦기전에
05 빗속의 여인
06 봄비
07 님아
08 석양
09 미인

CD 2
01 꽃잎
02 잊어야 한다면
03 커피한잔
04 나뭇잎이 떨어져서
05 거짓말이야
06 님은 먼 곳에
07 간다고 하지마오
08 떠나야할 그 사람
09 아름다운 강산

ACOUSTIC GUITAR & VOCAL : 신중현
LEAD GUITAR : 신윤철
BASS : 김종욱
DRUM : 유상원
STRING ENSEMBLE : MAESTRO


앨범설명
“지금 나의 모습과 노장이 하는 ‘락’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60~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한민국 락의 거장 ‘신중현’이 자신의 히트 대표곡 18곡을 모아 ‘신중현 스페셜 앨범’을 내 놓았다.
‘커피 한잔’, ‘님은 먼 곳에’, ‘미인’등 대망의 히트곡들을 이번 앨범에서는 본인의 육성으로 직접 녹음, 노이즈를 그대로 살린 스튜디오 라이즈(Studio Live)방식을 도입해 꾸밈음 없는 현장의 생생함과 자영스러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채널을 통해 살아있는 원음 그대로 채취한 후, 이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이른바 멀티사운드(Multi-Sound) 녹음 방식을 채택, 3차원적 입체음향의 진수를 한껏 맛볼 수 있도록 했다.“Body & Feel’… “온 몸으로 전해오는 생생한 현장의 느낌” 을 전수시키기 위해 본인이 직접 노래, 편곡, 연주는 물론 레코딩, 믹스다운, 마스터링 작업까지 담당, 대중예술가로서의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는 단순히 옛 것의 복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50년 음악인생에 대한 정리이자 앞으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2007. 7. 24. 19:24
떠나야 할 사람 - 신중현과 뮤직파워
신중현과 뮤직파워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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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 할 사람 - 신중현과 뮤직파워

Side A
01 아무도 없지만
02 아름다운 강산
03 저무는 바닷가
04 떠나야 할 그사람

Side B
01 너만 보면
02 신중현 힛트곡 메드리
빗속의 여인 / 님아 /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미련 / 소문났네
님은 먼곳에(1) / 봄비 / 마른잎 / 님은 먼곳에(2)
03 커피 한잔

2007. 4. 25. 15:43
떠나야할 그사람 (1981)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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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그 사람 - 인순이

01. 떠나야할 그사람
02. 다시 말해요
03. 석양
04. 봄비
05. 추억
06. 누가
07. 오솔길을 따라서
08. 가야지
09. 달님아
10.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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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아직도 오해되고 있는 소울 디바


인순이, 떠나야할 그 사람

1970년대 말 댄스 그룹 희자매의 리드 보컬로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인순이는 1980년대가 되면서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장을 내던졌다 - 당시 인순이의 존재에 대해서는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출신으로 솔로 가수가 된 비욘세(Beyonce)를 연상하면 된다. 솔로 가수로서 그의 출발은 매우 낙관적인 것이었다. 그는 실질적 데뷔곡으로 신중현의 명곡 "떠나야할 그 사람"을 선택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그가 남긴 최고의 절창으로 기억된다. 펄 시스터스에서 조영남에 이르는 수많은 가수들이 이 곡에 손을 대 보았지만 인순이의 버전을 능가할 만한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곡에서 그가 과시한 힘과 정열은 한국 음악사에서 달리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대단히 생산적일 수도 있었던 이 두 사람의 협력은 단 한 번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 곡 이후 인순이의 음악 여정은 지극히 혼란스럽게 이어져 갔다. "밤이면 밤마다"로 반짝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지만 그는 1980년대 내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뽕짝에서부터 건전가요("아름다운 우리나라"를 기억하는가?)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음악을 다 해봤지만 그 성과는 전혀 보잘 것 없는 것이었다. 1990년대 들어 그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그야말로 기적같은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에 대한 음악적 인정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의 이름에 늘 따라다니는 '가창력 가수'라는 유감스러운 꼬리표가 그 증거다. 인순이는 한국에서 드물게 머리와 가슴과 목소리를 겸비한 가수다. 이런 그에게 단지 '목청으로 승부하는 가수'라는 일면적 평가는 절대로 정당하지 않다.
[출 처 : weiv ]
2007. 4. 25. 15:26
떠나야할 그 사람 - 김추자
신중현 작품집 - 인.아.가.다.다.비.다 (Live)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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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그 사람 - 김추자

1. 님은 먼곳에
2.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3. 떠나야할 그사람    
4. Funk Broadway(훵크 브로드웨이)    
5. In-A-Kadda-Da Vida(인아가다다비다)



1970년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실황을 담은 이 앨범은 한마디로 희귀음반 중의 희귀음반이다. 오리지널 LP의 경우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몇 안될만큼 귀한 것이었고 따라서 가격도 천문학적이었다. 이런 전설의 음반이 CD로 발매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퀘스천스 기존 멤버들 이외에 박인수, 송만수, 김추자 등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하고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수많은 남성들을 설레이게 했던 당대의 ‘섹스심벌’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는 창법에 무척이나 도발적이고 관능적이다. 박정희 정권이라는 살벌한 동토의 땅에서 이런 타입으로 노래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용기와 ‘끼’에 새삼 놀라게 된다. 이 곡을 노래할 당시의 그녀의 나이는 불과 19세였다.

한국이 배출해낸 또하나의 걸출한 보컬리스트 박인수. Funky Broadway라는 곡에서 들을 수 있는 그의 보컬은 감탄할만하다. 소울풀한 창법에 기반한 그의 격정적인 노래는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광기와 재기에 필적할만하다. 와와페달에 의한 신중현의 날렵한 기타 플레이도 당시의 기타리스트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감각적인 연주이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트랙은 본격 사이키델릭을 시도하고 있는 대곡 In-A-Gadda-Da-Vida이다.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반까지 아메리칸 사이키델릭을 빛낸 아이언 버터플라이(Iron Butterfly)의 명곡을 리바이벌한 이곡은 15분이나 되는 길이로 연주되고 있는데, 이것은 17분이 넘는 오리지널과 불과 2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러닝타임이다. 이 당시에 이런 대곡주의를 추구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전반적으로 원곡을 응용하는 리메이크적 연주라기 보다는 원곡에 충실한, 아니 원곡에 대한 지나친 경외감 때문인지 곡 자체는 ‘카피’에 가까울 만큼 오리지널에 충실한 접근을 보인다. 여기에서도 신중현의 와와페달 기타 솔로가 날카롭고 강렬하게 빛을 발한다. 오르간은 아이언 버터플라이 스타일의 맛내기에 집착하고 있다고 여겨질만큼 원론적이다. 어떠한 장식적 필 인도 배제하고 본능적 몽환적인 기분 속으로 탐닉해가는 김대환의 나르시시즘적 드럼도 강도 높은 충격을 준다.

퀘스천스만의 창작곡이 아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유감으로 다가오지만 그럼에도 러닝타임의 한계나 그외 상업적인 그 어떤 것에도 게의치 않고 독자적으로 음악적인 자기주장을 하려 한 그 선명성, 그 대범한 실험적 시도는 이 앨범의 진가를 더욱 높여주는 것이다.


글 / 조성진 changgo.com

2007. 4. 17. 15:47
떠나야할 그 사람 - 펄시스터즈

펄시스터스 신중현 & Soul Sound Album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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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 대부분이 그러했듯, 펄 시스터스의 데뷔 음반 역시 동일한 곡들이 순서가 다르게 편집된 이본들이 존재한다.

《님아/사랑을 하면 예뻐져요(신중현과 펄-씨쓰더)》(킹/신향/대지, DG-1013, 1968.12.)(왼쪽)

《님아/샌프란시스코에선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펄 씨스더 특선집)》(킹/유니버어살, DG-가-02, 1968)

  떠나야할 그 사람 잊지 못할 그대여
  하고싶은 그 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오 ~ 붉은 태양 변함 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 할 내 마음 잊어야 할 내 마음
  맺지 못할 그 사람 눈물만이 가득해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떠나야할 그 사람 - 펄시트터즈


A01.펄-님아
A02.펄-떠나야할 그사람
A03.펄-두 그림자
A04.펄-커피 한잔
A05.펄-비밀이기에
A06.펄-알고 싶어요
B01.연주곡-사랑을하면 예뻐져요
B02.연주곡-빗속의 여인
B03.연주곡-Unchain My Heart
B04.연주곡-키다리 미스터김
B05.연주곡-옆집 아가씨
B06.연주곡-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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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이듬해 봄, 나에게도 전기가 찾아 왔다. 펄 시스터즈(배인순, 인숙)가 ‘넉 아웃’의 사무실로 찾아온 것이다. 미 8군 무대에 서고 싶었던 ‘펄’은 원래 유니버살 소속이었다(주: 신중현은 화양 소속이었다). ‘펄’은 그러나 일반 패키지 쇼단에서 늘 하던 형식이 아닌, 새 시대의 록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미국서도 막 뜨던 사이키델릭 록의 표상인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Somebody To Love’가 ‘펄’의 목표였다. 문제는 자신들이 그 곡을 부를 수 있게 만들어 줄 편곡자였다. 나는 수려한 외모가 받쳐 주는 그들의 노래를 듣고 성공을 직감했다. 일이 끝난 새벽 1시에야 시간이 났지만 나는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 마장동 유니버살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시켰다. 사이키델릭 록을 한국적 가요와 접목시킨 ‘커피 한 잔’, ‘님아’, ‘떠나야 할 그 사람’ 등 일련의 명곡들이 그렇게 탄생했다.” (「나의 이력서 신중현: <10>‘펄’과의 영광」, 『한국일보』 2003년 2월 26일)

베트남행을 확정했던 신중현에게 펄 시스터스는 기념음반이라도 내자고 부탁하게 되었고 이상에서 언급한 곡들을 음반에 담아 1968년 12월 킹레코드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것이 얼마 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서 펄 시스터스의 데뷔 음반에 붙은 부제들을 살펴보자. ‘신중현 작편곡집’이라는 문구 외에 ‘Soul Sound Album(킹/신향/대지, DG-1013) 혹은 ’Soulful Pearl Sister Hit Album‘(킹/유니버어살, DG 가 02)이 있다. 바로 펄 시스터스와 함께 등극한 영광의 음악 스타일은 ‘소울 & 사이키’, ‘소울·사이키’이다. 1969년은 ‘소울·사이키 가요’가 폭발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펄 시스터스를 통해 화려하게 개화하기 시작한다. 이후 트로트 가수조차 소울 혹은 사이키 사운드를 표방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할 정도로 유행이 되었다.

②소울 선풍 및 사이크데릭 사운드의 도입: 「님아」「커피 한잔」(신중현 작곡) 등을 불러 소울 붐을 일으킨 펄 시스터즈는 이 곡의 히트로 어느 때보다 눈부신 각광을 받았다.(「1969년 가요계의 10대 뉴스」,『주간한국』 1969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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